[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르노코리아가 내달 부산공장에서 중형 스포츠실용차(SUV) 그랑 콜레오스를 7200대 생산하며 판매량 증가세를 이어간다. 이달 부산공장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혼류 생산 라인 구축을 끝낸 만큼, 내달부터 그랑 콜레오스 본격 생산 확대에 나서는 것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흥행 중인 그랑 콜레오스는 올해에도 르노코리아의 인기 차종이 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내달 부산공장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총 7193대(수출용 포함) 생산할 계 상가대출한도 획이다. 이는 2월 생산 규모(5254대)보다 36.9% 증가한 수치다. 르노코리아가 3월부터 그랑 콜레오스 생산량을 대폭 늘린 것은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한 부산공장 설비 공사를 마무리한 영향이 크다. 르노코리아는 1월 한 달 동안 부산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 업데이트에 나섰 만기이자지급식 다. 이달 7일 혼류 생산 라인 구축을 완료하고 최종 점검을 끝내면서 그랑 콜레오스 생산을 재개했다. 지난 1월 부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그랑 콜레오스 판매량은 다소 주춤했다. 그랑 콜레오스의 1월 국내 판매량은 2040대로, 지난해 12월(6122대)보다 66.7% 감소했다. 이에 르노코리아가 3월 그랑 콜레오스 생산 한국토지주택공사www.lh.or.kr 량을 7193대로 늘리고, 판매량 회복을 노리고 있다는 진단이다.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 본격 판매한 그랑 콜레오스는 합리적 가격과 뛰어난 성능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다. 이 모델의 최상위 트림 가격은 4567만원으로, 경쟁 모델 사람과희망론 보다 400만원 정도 저렴하다는 평이다. 실제 르노코리아가 3월 내수용으로 생산하는 그랑 콜레오스(7135대) 중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90.2%(6437대)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르노코리아가 3월 그랑 콜레오스를 7000대 이상 생산하며 판매량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 추세라면 연간 5 국민은행kb시세 만대 생산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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